[패스트캠퍼스] 모션그래픽 강의/국비지원 K-digital 기초역량훈련 강의 8주차 후기(학습일지)

패스트캠퍼스 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하는 국비지원교육 모션그래픽강의 8주차 학습일지

 

다 들을 수 있을까 싶었던 강의를 결국에 다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내용이 꽤 많아서 완강 하기에 쉽다고 할 수는 없었던 것 같지만, 그만큼 내용이 알차고 많이 연습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고 굵게 많이 배워갈 수 있어서 정말 수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주차는 두개의 챕터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메테리얼과 캐릭터 리깅에 관한 내용, 두번째 챕터는 기초적인 애니메이션과 모그라프, 렌더링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메테리얼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본 메테리얼 설정을 가지고 하나씩 적용해보며 이론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메테리얼은 조절값에 따라 경우의 수가 아주아주 많기때문에 앞으로 작업하면서 많이 익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리깅파트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강의자료로 만들어주신 심플한 인물 캐릭터에 리깅 작업을 해보는 수업이었습니다.

뼈대(joint)를 심는 방법이 아니라 스플라인을 이용한 리깅작업을 사용했는데요. 웨이트페인트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서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심플한 캐릭터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방법인것 같았습니다.

리깅 작업을 통해 생성된 레이어들을 정리하는게 다소 복잡하게 느껴져서 많이 연습해봐야 할 것 같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파트였습니다.

 

 

 

 

 

 

그리고 챕터 2의 내용입니다.

먼저 기초 애니메이션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프 편집기와 키프레임 설정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간단한 공 애니메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애프터이펙트 처음 애니메이션 공부할때 만드는 것과 똑같았습니다. 다른점은 3D라는 부분입니다.

위치와 크기, 회전값에 키프레임을 적용해서 점점 더 자연스럽게 다듬고, 무게감도 각각 다르게 느껴지도록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애니메이션에 적응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리깅작업이 완료된 캐릭터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는 캐릭터 워크사이클을 만드는 내용을 공부했습니다.

 

걷는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서 전체적인 몸의 흔들림과 기울기에 값을 주고, 

다리와 발목, 팔에 움직임을 우선 한쪽에만 준 뒤 복사해서 타이밍을 반대로 움직이도록 조절해주면

 

정말 걷는 것 같은 느낌의 애니메이션이 완성이 됩니다.  처음 해보는건데도 따라하다 보니 꽤나 자연스러운 걷는 모션이 만들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는 시네마포디에서 아주 많이 쓰이는 기능인 모그라프 클로너 기능에 관해 배웠습니다.

 

제 컴퓨터로는 로우폴리로만 적용할 수 있는건지.. 아무래도 캐릭터를 가지고 효과를 적용하니 파일이 무겁긴 무거운지 컴터가 살짝 힘들어했던 것 같습니다.

 

클로너에 랜덤 이펙트를 적용해서 무작위로 랜덤하게 배치하는 기능도 배워보았습니다.

 

클로너 모그라프는 사실 이런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효과입니다. 자연물 같은..

이런 작업 예시 파일을 가지고 클로너를 어떻게 활용해보면 좋은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렌더세팅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예전에 공부했던것에 플러스 알파로 더 세세하게 기본 렌더러 설정하는 법에 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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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모션그래픽 8주 과정 수강 완료한 후기!

이렇게 해서 8주의 강의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모션그래픽 8주 과정에는 추가강의도 함께 들어있었는데요,

추가강의는 모델링 그리고 애니메이션 심화버전으로 풀작업과정을 보며 따라해볼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보다 놓치고 보다 놓치지만.. 한번 쭉 보면서 따라해보면 좋은 연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가 모두 끝나고 지금은 파이널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모델링 작업중에 있습니다.

혼자 해보려니까 무슨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마냥 더듬더듬 거리지만... 처음으로 시포디와 애펙을 함께 사용해 개인작업물을 만들어보는거라 재밌다고 느낍니다. 나중에 옥테인도 더 공부해서 다같이 활용해서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패스트캠퍼스 모션그래픽 강의.. 듣기전엔 국비지원 강의라서 기초적인 과정만 있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중간엔 살짝 후회할 정도로 수준이 확 올라갔었습니다. 물론 저처럼 초보자에게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덕분에 그만큼 많이 배웠고 단순히 예제만 만드는게 아니라 자세한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기능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면서 툴을 익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모션그래픽을 시작해보고 싶은데 초보자라서 뭐부터 배워야할지 막막한 사람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애프터이펙트 내용이 5주동안 진행되고 시포디가 3주라서 3D과정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 할 수도 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고

또 애프터이펙트를 많이 배우고 나서 시네마포디를 시작하면 확실히 수월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3D그래픽은 어차피 점점 단계를 올려서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 분야 이니까요. 시작하시는 분들 혹은 기초정도까지는 공부하신 분들에게 적합한 강의라고 느껴집니다.

 

아무튼 전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강의이기 때문에 다른 패캠 강의도 한번 들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배운거 잊어버리기 전에 더 열심히 작업 하기로 스스로 약속도 하고요.

 

이상으로 8주간의 학습일지가 끝났습니다. 이 강의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 저에게 질문해주신다면 제가 아는 한 열심히 답변 드리겠습니다.!